에네스 카야 사과문 여전히 화제
에네스 카야 사과문이 공개됐다.
지난 5일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그는 이날 법무법인 정건(변호사 허정현)을 통해 각 언론사에 장문의 사과문을 배포했다.
배포된 사과문은 "최근 저와 관련된 일들로 저에게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에 의도치 않게 상처를 입히게 되어 죄송한 마음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는 말로 시작한다.
이를 두고 한 네티즌이 과거 유병재 작가가 SNS에 올린 글을 인용해 ’에네스 카야 사과문 해석’이란 게시물을 올렸고, 이 게시물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에네스 카야 사과문 |
이 해석본에 따르면 에네스 카야의 사과문에 있는 ’의도치 않게’, 즉 "본의 아니게"라는 말은 "예상과는 다르게"라는 뜻이다. 또 에네스가 말한 "제 잘못의 과소를 따지기에 앞서"라는 말, 즉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라는 글은 유병재에 따르면 "내가 한 짓이다"라고 해석된다.
에네스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저는 여러분들의 사랑 없이는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를 알게 되었고, 그 사랑은 다름 아닌 저에 대한 신뢰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커다란 가르침을 얻었습니다"는 사과를 했는데, 이는 유병재 해석본에 따르면 "많은 것을 배웠고=국내 비속어의 종류를"으로 해석된다. 끝으로 "
한편, 에네스 카야는 보수적이고 가정적인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한 여성이 온라인에 "총각행세를 하며 불륜을 저질렀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며 ’불륜설’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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