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김어준'
파파이스 김어준, 세월호 희생자 어머니 편지 공개! "딸아…"
↑ 파파이스 김어준/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
세월호 희생 학생의 어머니의 뜨거운 편지가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팟캐스트 '김어준의 파파이스'에는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김주희(17)양의 어머니가 출연했습니다. .
편지를 읽어내려가던 어머니는 김 양을 "꿈아"라고 부르며 "나의 사랑하는 딸이자 내 곁에 있는 유일한 친구"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어 "언제라도 볼 수 있는 내 딸인 줄만 알았지. 네가 없으니 이렇게 그립고 아플 줄 엄마는 몰랐단다"라고 김 양을 잃은 아픔과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이어 "엄마가 세상을 너무 몰라서 우리 딸을 잃었지만 엄마가 더 노력해서 진실만큼은
끝으로 김 양의 어머니는 "미안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주희야. 엄마한테 자주 와. 안고 싶다 내 딸"이라는 말로 편지를 마쳤습니다.
파파이스 김어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파이스 김어준, 슬프다" "파파이스 김어준, 세월호 절대 잊지 않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