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미생’ 임시완이 계약직의 한계를 알고 절망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계약직이라는 이유로 자신이 낸 사업 아이템의 담당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장그래(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장은 오차장(이성민 분)에게 사업 담장자를 계약직인 장그래에게 보낼 수 없으니 담당자를 교체하라고 지시한다. 오차장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오차장이 차마 말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영업3팀에 온 부장은 직원들에게 “현실적으로 계약직에 맡길 수 없다. 담당자가 왜 담당자인데”라고 소리친다.
↑ 사진=미생 캡처 |
절망에 빠진 장그래는 아무도 없는 계단에서 앉아 혼자 속상한 마음을 삭힌다. 이를 알게 된 오차장은 급히 장그래의 곁으로 간 뒤 “뭐하는거냐 여기서. 담당자라는 녀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bn_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