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포맨, ‘보고 싶은 얼굴’ 열창…담백한 감동 선사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포맨이 보컬 그룹다운 위엄을 뽐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포맨이 현미의 ‘보고 싶은 얼굴’을 열창했다.

이날 깔끔한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포맨은 “존경하는 선배님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라면서 “진심을 담아서 노래를 불러보겠다”고 말했다.

↑ 사진=불후의 명곡

그랜드 피아노 한 대와 단출하게 무대에 선 포맨은 담백하면서도 가슴 절절한 창법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무대 중간 중간 펼쳐지는 그들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듣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은 故이봉조 특집으로 진행됐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