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박지헌이 넷째 딸 찬송이를 얻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 아들의 아빠였던 박지헌은 넷째 딸을 품에 안으며 벅찬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박지헌은 “우리 집에 딸이 생기다니”라며 “안아 보니 느낌이 다르다. 아들이랑 다르다”고 감격했다.
이어 “자식들이 많다고 부담되지는 않는다. 사실 힘들다. 그런데 힘든 삶이 좋다”면서 “이 아이들이 커서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하는 그 날이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또 박지헌은 “우리 부모님과 아내가 아이들을 많이 키웠다. 난 그냥 놀아주는 사람에 불과했다. 그래서 넷째는 내가 키운 사람이 되고 싶었다”면서 넷째를 가지고 싶었던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