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비투비가 윈터 싱글 앨범 ‘울어도 돼’를 발매하며 올해 두 번째 컴백을 알렸다. 그동안 비투비는 매 앨범마다 6개월 이상의 텀이 있었는데, 단 2달 만에 다시 가요계로 돌아오는 행보는 이례적이다.
지난 3일 발매한 ‘울어도 돼’는 12월 중 발매 예정인 비투비의 윈터 스페셜 음반의 기습 선공개곡이다. 비투비의 감미로운 가창력을 뽐내면서도 특유의 재기발랄한 매력 또한 놓치지 않았다. ‘나만 혼자 메리크리스마스’ ‘어디가도 커플 나만 외로워죽겠지’ 등 위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5일 자정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음악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비투비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배경으로 그들만의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맨즈 파티'를 준비 모습을 공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트리, 인형 등 따뜻한 겨울 소품을 이용해 장난기 넘치면서도 스윗한 겨울 남친돌로 변신한 비투비는 시종일관 비타민처럼 상큼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러한 행보에 대해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사는 “이번 노래는 비투비의 부드러운 매력으로 처음 큰 사랑을 받았던 ‘두번째 고백’의 겨울 버전 같은 분위기”라면서 “연말에 혼자서든 둘이서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오감만족의 노래를 만들기 위해서 이번 음반 전체에 공을 오랫동안 들여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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