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에 캐스팅됐다.
영화 ‘연가시’를 연출한 박정우 감독은 또 한 번의 재난 블록버스터에 도전한다. 재난 그 자체에 집중하기보다는 목숨을 바쳐 재난을 막아내는 국민들과 대통령의 헌신적인 모습을 사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남길은 대재앙 앞에서 가족과 나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재혁 역을 맡았다.
‘연가시’로 박 감독과 인연을 맺은 김명민이 대한민국 대통령 역을 맡아 출연한다. 이 외에 문정희, 정진영, 나문희, 김대명 등이 출연한다.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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