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한중합작 범 아시아프로젝트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감독 조근식·제작 신씨네)가 중국촬영을 마쳤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지난 11월 한 달 간 중국촬영을 끝냈다. 중국 동쪽 산동성에서 시작된 중국촬영은 대륙을 횡단, 서남부 운남성에서 촬영을 마치는 대장정이었다.
산동성 웨이하이시 남해공원 메인 조형물은 대장정의 출발점이 됐다. 조형물을 배경으로 시작된 견우 역의 배우 차태현과 그녀 역의 엑프엑스(f(x)) 빅토리아 데이트 장면 촬영은 취재 나온 백 여 명의 기자들과 인근 주민들로 전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웨이하이시 남해신구의 적극적인 촬영 협조는 작품의 중국 내 브랜드파워 확인을 넘어 가까워진 한국과 중국의 거리를 느끼게 했다.
특히 한중합작답게 유네스코 청정지역으로 지명된 웨이하이 바
한편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12월 말 전체 촬영을 마치고 내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