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단막극 ‘운동화를 신은 신부’의 배우 김진우가 코믹한 캐릭터로 돌아왔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3일 KBS2 단막극 ‘운동화를 신은 신부’에서 웹툰작가 장희순 역을 맡은 김진우의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
김진우가 맡은 장희순은 웹툰 작가라는 유명세 덕에 팔로워 20만을 보유한 파워 트위터리안.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을 관찰하며 스케치를 하기도 하고, 하나에 꽂히면 끝을 봐야 할 정도로 왕성한 호기심을 자랑한다.
장희순은 즉흥적이고 긍정적인 탓에 우연히 운동화를 신고 지하철에 탄 신부 보경(이청아 분)과 얽히며 ‘사라진 신랑 찾기’에 마치 제 일처럼 나서는
김진우는 “굉장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장희순의 성격과 비슷한 점이 많아 훨씬 수월했다”고 전해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당부했다.
김진우가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할 ‘운동화를 신은 신부’는 오는 8일 오전 12시10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