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공식입장, 소속사 소울샵과의 갈등 “힘들고 억울했다”

↑ 사진=길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가수 길건이 전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과 갈등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길건은 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소속사가 먼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발송한 상태”라며 “그동안 소울샵으로 인해 힘들고 억울했던 부분이 적지 않았다. 법과 양심 앞에 진실 된 내용을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울샵의 행보에 따라 향후 세부적인 내용 알리겠다. 힘들고 억울한 이 시간이 지나면 여러분 앞에 다시 예전의 밝고 씩씩한 길건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 보도 자료에서 길건은 “정말 힘들고 억울하면서도 아픈 시간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길건은 “소울샵에 소속된 1년4개월 동안 음반을 내주지 않았고 스케줄도 없었다. 길건이 전속 계약 해지를 원하는 것을 안 소속사가 먼저 계약금의 2배 등을 지급하고 나가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길건 공식입장, 안타깝네요” “길건 공식입장, 부디 잘 해결됐으면” “길건 공식입장,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