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안젤라박, ‘택시’서 풀 러브스토리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김인석과 안젤라박이 2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탑승해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교제한지 약 4개월 만에 결혼했다. 영어 전문 방송인 안젤라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외 하와이 진 출신. 안젤라박은 김인석과의 첫 다툼이 그의 인기 때문이었다고 털어놓아 관심이 쏠렸다.
안젤라박에 따르면 김인석과 교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우연히 그의 페이스북을 보게 됐는데 친구 5000명 중 80%가 여성이었다. 이후 김인석은 페이스북 친구 신청을 남성들에게만 받는다고 전했다.
김인석은 “원래 결혼 생각이 없었기에 처음에는 소개 받기를 거절했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만남을 갖게 됐다. 안젤라를 처음 만났을 때는 얼굴을 못 쳐다볼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땀을 엄청 흘렸던 것 같다. 이 사람을 놓치면 안 되겠구나 생각을 바로 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인석의 지인으로 박수홍, 박휘순, 윤성호가 출연한다. 안젤라박의 지인으로는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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