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발매와 동시에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음원차트서 줄세우기 위엄을 뽐냈던 토이의 강풍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도 불고 있다.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토이는 앨범 발매 이후 특별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지 않음에도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와 29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뽐냈다.
앨범 발매일인 지난달 18일, 주요 음반 판매점 앞에는 7년만에 발표되는 토이의 정규 7집 앨범을 구매하려는 팬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장에는 새벽부터 수백 명의 팬들이 몰리면서 7년 동안의 기다림과 함께 토이의 변함 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토이의 7집 앨범의 타이틀인 ‘다 카포’는 ‘처음으로 돌아가 연주하라’는 의미를 가진 음악 용어다. 이는 토이로서 음악을 하던 처음 순간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유희열의 뜻이 담겨 있다.
지난 주 ‘에러’ 활동을 마무리한 빅스는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한편,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은 이번주 진행되는 ‘2014 MAMA’에 때문에 결방,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대체됐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디자인 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