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상중이 개그맨 이경규의 흑역사를 폭로했다.
이날 김상중은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모교 동국대학교를 찾아 “연극과 특유의 기강이 있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00원으로 담배와 우유 사고 50원 남겨오라고. 지금으로 치면 굉장한 학교폭력이었다. 그래서 주머니엔 늘 50원을 들고 다녔다”고 회상했다.
또한, 선배인 이경규를 언급하며 굉장히 “학교에서 마주치지는 않았다”고 했다.
김상중의 선배인 신영섭 동국대 예술대학장은 “이경규 선배도 후배였다. 강석우 선배가 시켜서 나무에 올라가서 맴맴맴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상중은 “이경규에 대한 흑역사와 오해를 말했다. 방송을 보면 형님이 화를 낼 수 있는 상황입니다만 이런 오해를 풀고 싶다면 여기에 출연하십시오. 출연해보니까 좋네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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