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구라 “칠판 긁는 소리 좋아서 선생님 되려했다”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김구라가 독특한 취향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 ‘취향 맞는 친구 찾기’ 첫 방송에는 새 MC 군단과 드라마 ‘왔다 장보리’팀의 김지훈, 금보라, 오창석, 안내상과 함께 나르샤, 강남 등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키보드 자판에 인절미를 떨어트렸을 때, 완벽한 김태희, 거품없는 맥주와 같은 보기 중에서 가장 신경을 긁는 것을 선택하며 취향을 드러냈다.

↑ 사진=세바퀴 캡처

저마다 신경이 쓰이는 것을 선택하고 이유를 얘기하며 “취향이 사람마다 제각각이다”라는 말이 나왔다.

이에 김구라는 “나는 심지어 철판 긁는 소리를 좋아한다. 그것 때문에 선생님이 되려고 했을 정도”라며 독특한 취향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세바퀴’는 성별, 나이를 초월해 취향이 맞는 친구를 발견하는 신 개념 취향 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