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김상중, 화연동연쇄살인범 박해진으로 지목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김상중이 박해진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그를 몰아붙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OCN 토요드라마 ‘나쁜녀석들’에서는 2년 전 화연동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이정문(박해진 분)을 모는 오구탁(김상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나쁜녀석들 캡처

2년 전 오구탁은 화연동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이정문을 지목, 그를 취조실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이정문은 “정말 기억이 안난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결국 오구탁은 화를 참지 못하고 이정문을 심하게 팼다. 그래도 끝까지 이정문은 기억을 해내지 못했다. 이에 오구탁은 “기억 날때까지 똑바로 봐”라며 이정문을 남겨놓고 자리를 떴다.

이후 오구탁은 이정문의 자백을 받아내기위해 거짓탐지기까지 동원했다.

‘나쁜녀석들’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