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미생’ 배우 임시완은 계약직의 딜레마에 빠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임시완 분)는 회사 내 연봉 협상의 시기가 다가오면서, 외로움과 걱정에 빠졌다.
장그래는 정규직과 계약직을 차별하는 대우를 반복해서 받았고, 이에 “(정규직과) 같은 사람이고 싶다”고 생각했다.
↑ 사진=미생 캡처 |
그는 오 차장(이성민 분)에게 “평소에 하던 대로만 하면 정직원이 되는 거죠?”라 물었다. 이에 오 차장은 “안 될 거다”라며 단호히 답했다.
오 차장은 “대학 4년제에 어학연수 다녀온 사람들도 일자리가 없다. 그 사람들의 노력을 생각하면, 너는 우선순위에서 당연히 밀린다”며 “회사는 고급 인력을 쓰고 싶으니 학력, 학점 특기를 보는 것”이라 전했다.
이어 “회사의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인 ‘미생’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