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자유계약선수(FA)인 좌완 권혁과 4년간 총액 32억원(계약금 10억원, 연봉 4억 5000만원, 옵션 4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권혁은 계약 체결 후 “먼저 나에 대한 가치를 인정해 주고 배려해 준 한화이글스 구단에 감사드린다. 평소 김성근 감독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되어서 기쁘다”면서 “팀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에 최대한 그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혁은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2002년 1차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통산 12년
이를 접한 네티즌은 “권혁 한화행, 축하드립니다” “권혁 한화행, 김성근 감독이랑 잘 맞을 거 같기도” “권혁 한화행,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