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MBN 주말드라마 ‘천국의 눈물’의 홍아름이 김여진으로부터 무자비 폭행을 당했다.
28일 ‘천국의 눈물’ 제작진은 “홍아름은 오는 30일 방송될 16회 분에서 극도로 격분한 김여진으로부터 고통당했다”고 알렸다.
이어 “‘천국의 눈물’ 속 홍아름은 친모에게 버림받은 윤차영 역을 맡았고, 김여진은 이기현(서준영 분)의 어머니 반해정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이기현을 사이에 두고 싸우게 된 것”이라 전했다.
↑ 사진제공=MBN |
제작진에 따르면 반혜정(김여진 분)은 윤차영(홍아름 분)의 집을 급습한 후, 윤차영을 무자비 폭행하고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는 반혜정이 아들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 정신병 증세까지 보인 것이다.
‘천국의 눈물’ 제작진은 “김여진은 촬영 전 리허설을 할 때부터 홍아름과 장면에 대해 하나하나 분석하며 동선부터 때리고 맞는 합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감독의 큐 사인과 동시에 김여진은 분노가 극에 달한 반혜정으로, 홍아름은 비참함을 넘어선 당당한 윤차영으로 완벽하게 빙의해 단 한 번에 오케이
‘천국의 눈물’은 인생의 천국이라고 믿었던 모정에 두 번 버려지며 짓밟힌 딸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딸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기적인 엄마의 대결을 통해 천국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