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종수가 SBS 주말 미니시리즈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에 합류한다.
‘떴다 패밀리’는 내년 1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다. 50년 전 집을 나갔던 할머니가 200억 재산을 갖고 돌아오면서 재신 상속자 선정과 유산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애에 로맨스 코미디가 더해진 유쾌하고 감동적인 작품이다.
나종수는 극 중 여주인공 이정현과 이정현의 오빠 오상진의 재산 상속을 위한 작전에 수시로 투입되는 멀티맨으로 등장한다. 비행기 일등석 진상 승객부터 신문기자, 변호사 등 상황에 맞게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는 KBS ‘천추태후’ ‘수상한 삼형제’
한편 ‘떴다 패밀리’는 배우 이정현이 2008년 KBS1 ‘대왕 세종’ 이후 약 6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배우 진이한, 걸스데이 소진, 빅스 엔, 오상진, 최종훈, 개그우먼 안영미 등 다양한 출연진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EBS 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