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음주사고 김혜리, 왜 또 술 먹고 운전했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김혜리 음주운전
배우 김혜리가 음주운전 중 사고를 냈다. 최근 공인의 음주운전 사고가 많아지면서 네티즌은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28일 오전 6시 12분께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권모(57)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무시하고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다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권씨의 승용차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은 것. 그는 가벼운 타박상에 그쳤지만 이 사고로 네티즌의 반응은 실망과 분노로 퍼져가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며 “이 경우 통상 300만원에서 5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진다”고 밝혔다.
김혜리의 교통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혜리, 만취상태 실망스럽다” “김혜리, 왜 술을 마시고 공인이 참” “김혜리,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