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이 가수 메건리와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해 또 한 번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전 “현재 진행하고 있는 소송의 본질을 벗어나 메건리 측에서 개인의 감정적인 일을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언론 매체를 통해 기사화 시킨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며 소울샵엔터테인먼트에서는 메건리의 가수 데뷔(2014년 5월 15일) 이후 6개월 동안 진행된 모든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또 “불과 이달 초만 해도 메건리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회의를 마쳤고, 11월 말 SBS 드라마 ‘피노키오’의 OST 참여를 추진, 12월부터 1월말까지 뮤지컬을 마친 후 3월에 두 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다. 이러한 계획에 대해 메건리 본인, 메건리 어머니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메건리 측이 미국에서 들어온 기회를 잡기 위한 의도적 계약 파기 과정이라는 것.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은 더 이상 서로를 흠집 내는 인신공격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 입장은 법정에서의 결과로 이야기하겠다고 전
한편 지난 25일 메건리가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낸 사실이 밝혀진 후 26일 양측 변호인이 첫 번째 심문기일을 마쳤다.
이날 메건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메건리, 복잡하다” “메건리, 미국 진출하나” “메건리, 김태우 부인이 정말 그랬을까” “메건리, 김태우 소속사 이제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