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규모 롤 패치…억제기 '때려도 안터진다?'

↑ '롤 패치' / 사진=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롤 패치'

사상 최대 규모의 롤 패치가 실시돼 네티즌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5일 인기 온라인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롤) 4.20패치가 리그오브레전드 사상 최대 규모로 단행됐습니다.

이번 패치를 통해 가장 크게 바뀐 점은 정글 아이템과 포탑입니다.

먼저 정글 기본템인 사냥꾼의 마체테에서 4가지 상위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밀렵꾼의 나이프는 적 정글 대형몬스터를 강타를 이용해 처치하면 강타의 쿨타임이 절반으로 줄고 이동속도가 잠시 상승합니다.

경비대의 길잡이는 강타의 쿨타임이 15초 줄고 강타 시전시 주변 몬스터 및 적 미니언에게 추가피해, 체력 및 마나의 15%를 회복합니다.

한편 업그레이드된 사냥꾼의 마체테 아이템에는 마법을 부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포식자는 공속 50%와 기본공격시 마법 피해가 추가되며 돌격병은 체력 +500과 쿨타임 10% 감소, 강인함 35%가 주어집니다.

현자는 주문력 80과 쿨타임 감소 20%, 용사는 공격력 45와 쿨타임 감소 10%, 방어구 관통력 10의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 패치에 새로운 챔피언으로는 원딜 챔피언 칼리스타가 등장했습니다.

칼리스타는 기존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이 딜링 능력과 생존기 중심의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아군 챔피언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것에 특화된 챔피언입니다.

한편 억제기와 넥서스 포탑이 기존보다 2배 정도 강력해져 게이머들의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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