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증인 출석, 취재진 질문에 답변 피하며 화장실에 숨어 '충격'
↑ '이병헌 증인 출석'/사진=스타투데이 |
'이병헌 증인 출석'
이병헌이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정은영 판사) 이병헌 사건 공판이 걸그룹 그램 멤버 다희, 모델 이지연, 배우 이병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날 이병헌과 함께 증인으로 신청된 주선자 석 씨는 불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앙지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이병헌은 정장을 입은 모습이었습니다. 취재진을 피해 들어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담담히 그러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공판장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병헌은 지난 10월 다희와 이지연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유출하겠다는 협박을 하며 50억 원을 요구당해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1차 공판에서 이지연 측은 "피의자가 피고인에게 성관계와 깊은 스킨십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병헌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검찰은 이병헌과 석 씨를 11월 11일로 잡힌 2차 공판의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이병헌의 미국 일정이 길어지며 2차 공판은 24일로 연기됐습니다.
자연히 이병헌의 증인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고 지난 21일 새벽 극비 귀국해 오늘 공판장에 모습을 드러냈습
공판은 처음부터 끝까지 비공개로 진행됐고 다희가 계속해서 반성문을 제출한 상황에 2차 공판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병헌 증인 출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증인 출석, 대체 언제 진실이 밝혀질까" "이병헌 증인 출석, 굴욕이다" "이병헌 증인 출석, 결말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