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윤상현 활약으로 ‘힐링캠프’ 月예능 제패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윤상현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한 ‘힐링캠프’는 전국 기준으로 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보였던 4.6%보다 1.5%포인트나 상승한 수치여서 윤상현의 러브르스토리 예고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힐링캠프’는 ‘힐링야식캠프’로 꾸며져 연예계 독거남인 김광규, 주상욱, 윤상현과 이들의 멘토를 자청한 백종원 대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중 윤상현은 “고백할 것이 있다”고 말하며 “현재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으며 짧은 만남이지만 확신이 들어 프로포즈를 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힐링캠프 방송 캡처

윤상현의 피앙새는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로 밝혀졌으며, 지난 7월 연인 사이로 발전된 후 오는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윤상현의 러브스토리 공개에 다른 출연진들은 부러움 반, 질투 반의 모습을 보이며 진심으로 축하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는 5.6%, 배우 김희애 편으로 꾸며진 MBC ‘다큐스페셜’은 5.9%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