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바이벌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첫 방송이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팝스타4’는 전국 기준 10.9%를 기록했다. ‘룸메이트2’가 시간대를 옮기기 전 기록했던 시청률보다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색있는 도전자들이 등장,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음색으로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부른 이진아의 반전 무대, 바로 앨범을 내도 될 만큼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그레이스 신, 무표정한 모습에 호소력 깊은 목소리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은 정승환 등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박성훈 PD는 “첫 방송부터 반응이 너무 뜨거워 놀랍고 기쁘다. 새롭고 놀라운 음악을 들려줄 무서운 참가자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6.0%, MBC ‘일밤 아빠 어디가’는 5.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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