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아, 전신 시스루에 밧줄로 온몸을…‘파격 그 자체’

↑ 사진=한세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한세아가 독특한 노출 드레스로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세아는 21일 오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에 과감한 시스루 드레스에 밧줄로 포인트를 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드레스는 디나르 국제 신인 패션디자이너 대회에서 입상 및 파이널리스트로 오르며 실력을 입증한 이명재 디자이너가 그를 위해 직접 제작한 것. 특히 하체 부분이 깊게 파여있어 단상 아래에서는 속옷이 일부 노출되기도 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전신을 휘감은 검은색 밧줄. 한세아는 드레스 위에 밧줄을 여러 갈래로 묶어 독특한 패션을 완성했다. 이명재 디자이너는 한세아가 주연을 맡은 ‘정사’에서 드레스 제작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세아는 지난 달 30일 개봉한 영화 ‘정사’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순수한 사랑 하나를 위해 가족, 명성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뛰어들 수 있는 안타까운 가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대종상 영화제 한세아, 패션이 좀 독특하네” “대종상 영화제 한세아, 이건 좀 아닌 거 같은데” “대종상 영화제 한세아, 드레스 때문에 깜짝 놀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