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박 과장 사건’ 이후 또 다른 변화를 예고했다.
21일 오후 방송될 ‘미생’ 11회에서는 박 과장(김희원 분)의 비리 사건 이후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친 원인터내셔널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0화에서는 영업3팀에 새로 배치된 인물인 박 과장(김희원 분)이 성희롱 발언을 일삼고 장그래(임시완 분)에게 손찌검까지 하며 팀 분위기를 위해하던 중 팀원들에 의해 비리가 밝혀지는 통쾌한 과정이 전개됐다.
↑ 사진 제공=CJ E&M |
한편, 장백기(강하늘 편)는 상사인 강 대리(오민석 분)로부터 TF 보고서에 대해 지적을 받게 되고 강 대리만의 트레이닝 방식에 따라 슬슬 업무 방식과 요령을 익혀나가는 재미를 맛보게 된다.
영이(강소라 분)는 비료 운반 사건 이후 하 대리(전석호 분)의 업무 중 일부를 나눠 맡게 되면서 팀 내에서 서서히 인정을 받아가기 시작하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30분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