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이 최근 결별 절차를 밟았다. 정확한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김원중의) 재활 치료와 성격차이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날 김원중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열애가 공식화된 뒤 김원중에게 그에 대한 질문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면서 “남녀가 사귀고 헤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아니냐”고 말을 아꼈다.
앞서 김연아와 김원중은 올해 3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으며, 2012년 태릉에서 다시 만나서 인연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김원중, 헤어질 거 같더라니” “김연아 김원중, 김연아 선수 화이팅” “김연아 김원중, 잘 헤어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