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발인, 이성미 이경실 박미선 등 동료 여럿 참석 ‘애도’
故 김자옥 발인 예배에서 남편 오승근이 오열했다.
故 김자옥 발인식은 19일 오전 3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故 김자옥 발인식에는 남편 오승근, 동생 김태욱아나운서 그리고 방송인 이성미, 박미선, 이경실 등 수많은 동료연예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기독교식으로 진행된 발인 예배에는 남편 오승근, 남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등 유족과 이성미, 박미선, 이경실, 송은이, 조형기, 강부자, 강석우 등 동료 연예인들을 비롯해 약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생전 고인과 깊은 우애를 자랑했던 김태욱 아나운서는 비통한 표정으로 말없이 운구 행렬을 따라 걸었다.
또 운구차가 병원을 떠날 때는 참석자들이 서로 부둥켜안으며 오열하기도 했다.
↑ 故 김자옥 발인, 사진=MBN스타 DB |
오승근은 “오늘(19일) 10시에 (고인을) 화장하고 분당에서 집사람과 헤어지려 합니다”라며 “특히 오늘 아내를 보기 위해 해외에 사는 가족들이 모두 왔다. 참 보고 싶어했는데 많이 보고 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가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나도 잠시 몸담았던 곳이지만 계속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 아내도 나가고 싶어했지만 몸이 좋지 않아 나가질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故 김자옥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 뒤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될 예정이다.
앞서, 故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했던 김자옥은 이후 암이 임파선과 폐 등으로 전이돼 최근 1년여 항암치료를 받아왔으며 이달
故 김자옥 발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故 김자옥 발인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에요” “故 김자옥 발인 행복하세요” “故 김자옥 발인 아프지 말아요” “故 김자옥 발인 꽃누나 잊지 않을게요” “故 김자옥 발인 영원한 우리 공주임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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