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의 출신 김이지 남편이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90's 아이콘 특집’ 1탄으로 꾸며져 베이비복스 김이지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했다.
임신 7개월인 김이지는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4살된 아들 송준원 군이 배트맨 분장을 하고 놀고 있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남편을 소개하며 “남편이 ‘연대 소지섭’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했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더라”고 밝혔다.
이후 김이지의 남편이 등장했고, MC 이영자는 “늙었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이지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첫 만남에서 밥 먹고 술 한 잔 하다가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보통 남자들이 말하는 좋은 남자는 여자들이 봤을 때 별로 멋이 없지 않나? 그런데 남편은 너무 괜찮은 거다”고 털어놨다.
김이지의 남편은 “아내를 처음보자마자 느낌이 왔나?”라는 질문에 “난 베이비복스를 안 좋아했다. 핑클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이지는 “청순한 스타일을 좋아해 핑클 성유리를 좋아했다”며 “당시 기대를 전혀 안했다. 소개팅 자리도 아니었고, 밥 먹다가 부른 거였다. 3차까지 가서 들어가려는데, 남편이 내 손을 딱 잡는 거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김이지의 남편은 “사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전화연결을 통해 베이비복스 재결합 가능성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택시’ 김이지 남편, 이영자 정말 웃겨” “‘택시’ 김이지, 훈훈하네” “김이지, 행복해보여” “‘택시’ 김이지, 여전히 예쁘다” “‘택시’ 김이지 남편, 연대 소지섭?”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