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강은탁, 박하나 안타까운 사연 ‘진심으로 위로’

[MBN스타 금빛나 기자] ‘압구정 백야’ 강은탁이 박하나를 진심으로 위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박하나 분)를 위로하는 화엄(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에게 한 끼 식사를 사주기로 한 화엄은 밥을 먹으면서도 영준(심형탁 분)을 그리워하는 백야를 보며 “네가 해주는 이야기들 찡하다. 방송으로 만들면 여러사람 울렸을 것”이라며 “듣는 사람 심금을 울린다”고 말한다.

↑ 사진=압구정 백야 캡쳐

화엄의 말에 백야는 “후회 없이 살 수 없을까. 나 잘못한 거 많다”며 “오빠 속상하게 했다. 올케언니랑 잘 지냈으면 오빠 마음 편하고 훨씬 행복했을 텐데…”라고 지난날을 되돌아 본다.

백야의 슬픈 모습을 본 화엄은 “앞으로가 중요하다. 시누이도 완벽하냐. 인간이 완벽했으면 신이 이 세상에 없다”고 진심으로 위로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