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누나’ 제작진이 故 김자옥을 애도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꽃보다 누나’ 측은 17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에 “아프고 슬픈 마음을 감출 수 없지만 자옥누나와 함께 할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자옥누나가 늘 이야기하던 긍정·희망·용기·행복이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통해 고인을 애도했다.
이와 함께 여행 당시 김자옥이 이미연에게 “미연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 들었어
김자옥은 지난 1월 방송된 ‘꽃보다 누나’에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와 함께 출연했다.
한편 김자옥은 16일 오전 7시 40분 향년 63세로 생을 마감했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다.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