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족끼지 왜 이래’ 유동근이 소송 취하를 위한 독특한 조건을 내걸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며느리인 권효진(손담비 분)이 차순봉(유동근 분)에게 소송을 취하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강심(김현주 분)과 합세해 미스 고(김서라 분)를 쫓아낸 권효진은 차순봉에게 “강재 씨(윤박 분) 소송 취하해달라”고 부탁했다.
↑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
이 모습을 본 강재는 권효진을 일으켜 세우려고 했고, 차순봉은 “너 이 집에 들어와 살 수 있냐. 3개월만 이 집에 들어와서 살아라”라면서 “가압류부터 풀어주고 3개월 뒤엔 불효소송도 취하해주겠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가족드라마다. 매주 토,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