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전설의 마녀’ 변정수가 결국 외도를 들켜 사회적 파장을 불러오고 말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7회에서는 아이돌 멤버와 스캔들을 일으킨 마주란(변정수 분)과 이혼을 선언한 박원재(이승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주란은 평소 외도를 해왔던 아이돌 그룹 멤버와 데이트를 즐기다 사진을 찍히고 말았다. 뉴스에서는 “술집 출신이라는 의혹을 받아왔던 아이돌 멤버가 40대 유부녀의 재벌가 장녀와 스캔들에 휩싸였다”는 내용으로 이를 보도했다.
↑ 사진=전설의마녀 방송 캡처 |
집으로 끌려온 마주란은 마태산과 박원재에 “모두 오해다. 그냥 친동생 같은 아이다”라며 적극 해명했고, 박원재는 “넌 친동생 같은 애랑 키스도 하냐”고 목소리를 높이며 절망했다.
또한 마주란은 자신에 베개를 집어던지고 무릎을 차는 마태산에 “병든 조강지처 버려두고 첩부터 둔 아버지가 할 말은 아니지 않냐”며 눈물을 흘리며 뛰쳐나갔다.
박원재는 마태산으로부터 “너 뭐하는 사람이냐. 식충이냐, 밥 버러지냐. 아내 건사도 못하고, 회사 일도 못한다. 내 집에서는 밥벌이 못하는 사람 필요 없다”고 되려 폭언을 듣자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설욕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