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서태지 집 공개, "집이 세종문화회관" 감탄…아내 깜짝 출연
↑ '무한도전 평창동 서태지 집' / 사진= MBC |
가수 서태지가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했습니다.
8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403회에서는 '특별기획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로 꾸며져 김현정, 소찬휘, SES 바다, 핑클 옥주현, 젝스키스 장수원, 김조한, 쿨 이재훈 등 90년대 전설의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몄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서태지의 집 내부가 최초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서태지를 섭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고 "집으로 오라"는 초대를 받았습니다.
서태지의 집에 도착한 박명수는 대문 앞에서 "세종문화회관이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이후 서태지의 집에 들어간 박명수는 "예상보다 많이 안 좋네"라고 말했다가 바로 "내가 가본 집 중에 제일 좋다"면서 "내 집이고 싶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서태지의 집은 거실 전면이 통유
유재석과 박명수는 베란다에서 잔디가 깔린 앞마당을 바라보며 부러움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은 화면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박명수가 라면을 끓여달라고 하자 "끓여드릴게요"라고 화답하는 목소리가 방송을 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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