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수현 이수현 “‘K팝스타’ 출신들 만나면 친분 없어도 반가워”(인터뷰)

[MBN스타 남우정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유닛 하이수현이 자신들이 출연했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SBS ‘K팝스타’출신들과의 끈끈한 정을 털어놨다.

14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하이수현이 신곡 ‘나는 달라’ 발표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이는 ‘K팝스타’ 시즌1에서 준우승, 이수현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현 소속사인 YG와 계약을 맺었다. 이들 외에도 현재 ‘K팝스타’ 데뷔를 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사진=YG제공

이하이는 시즌1에 함께 출연했던 윤현상과 최근 가요프로그램에서 마주친 것을 언급하며 “윤현상이 데뷔하는데 정말 오래 걸렸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하더라. 방송국에서 짧게 만나고 헤어졌는데 제가 문자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엔 오디션에서 만난 동료를 무대에서 만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현실로 다가오니 신기했다. 윤현상이 더 잘됐으면 좋겠고 기회가 되면 콜라보레이션도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수현도 “‘K팝스타’ 출신들을 만나면 새롭고 신기하다. 얼마 전에 시즌3에 나오신 분들을 방송국에서 우연히 만났다. 아예 친분이 없는데도 왜 이렇게 반가운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신곡 ‘나는 달라’를 발표한 하이수현은 음원을 발표하자마자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