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한 매체는 병원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강우가 영화 ‘간신’(가제) 촬영도중 휘발유를 마셔 급히 응급실에 실려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영화 제작사 측은 “김강우가 병원에 간 것은 맞지만 위세척을 할 정도는 아니었다”면서 “치료를 받은 뒤 이날 저녁 퇴원했다. 15일 촬영장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김강우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간신’은 조선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임금 옆에서는 충신인 듯 하지만 정사를 그르치는 주범이 되는 간신과 왕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강우는 이융 연산군 역을 맡았으며 주지훈, 임지연, 천호진 등의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지난 9월 크랭크인에 들어갔으며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