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영화 ‘보이드 갱’(감독 나단 몰랜도)의 캐스팅이 화제다.
배급사 토러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보이드 갱’의 실제 인물 에드윈 보이드와 닮은 배우를 캐스팅 했다고 전했다.
↑ 사진=포스터 |
2차 세계 대전 참전 군인으로 캐나다 몬트리올 은행에서 대담한 강도짓을 벌였던 에드윈 보이드는 여느 은행털이범과 달리 무대 분장을 하고 깔끔한 수트를 입고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유명했던 독특한 범죄자다.
특히, ‘보이드 갱’ 속, 그의 특이한 분장 스타일과 복장이 강조되었는데 이를 통해 평상시에는 한 가정을 책임지며 든든하고 따뜻한 아버지로 살아가는 에드윈 보이드의 이중적인 모습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두 아이를 보살피며 부인을 끔찍하게 사랑했던 그가 연기를 하고 싶은 자
한편, ‘보이드 갱’은 오는 12월4일 개봉될 예정이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