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법적 대응, 김태희 핸드폰 속 나체 사진 유포 논란…알고보니 '어쩌나'

↑ '비 법적 대응'/사진='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캡처

'비 법적 대응'

가수 비 측이 알몸 사진 루머에 대해 강력 부인하며 법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 측은 13일 변호사와 상의 끝에 오는 14일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하고 최초 작성자를 찾아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비의 법률대리인은 "사진 속 인물은 명백히 비가 아니다"라며 "악의적인 명예 훼손인 만큼 이 사진을 최초 유포한 자와 거짓 설명을 붙여 퍼나른 자를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진의 눈을 안 가렸으면 비가 아니라는 걸 확연히 알 텐데 일부러 눈을 가린 거라고 판단했다. 합성할 능력이 안 되니 눈을 교묘히 가렸다"며 "악의적으로 그렇게 한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엔 그냥 넘기려고 했다가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태희 씨 휴대폰에서 유출됐다고 돼 있어서 더 문제다. 휴대폰을 분실한 적도 없다. 너무 치졸하고 나쁜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무리 인터넷이지만 이렇게 장난치는 사람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겠다고 판단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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