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이준, 신하균 죽음 후에도 변하지 않는 모습…박예진 ‘분노’

[MBN스타 안성은 기자] ‘미스터 백’ 이준이 후계자 자리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서 최고봉(신하균 분)이 사망한 후 공석이 된 회장 자리에 대해 사내 이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홍지윤(박예진 분)은 최대한(이준 분)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최대한은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막무가내였다.

↑ 사진=미스터 백 캡처

이에 홍지윤은 “어쩜 변한 게 하나도 없느냐”고 닦달한다. 홍지윤의 말에 최대한은 “왜 내가 변해야 하냐”고 되묻는다.

홍지윤은 “아버님이 평생 동안 만들어 놓은 것이다. 어떻게 하루 아침에 무너뜨리려 하냐”고 화를 낸다. 최대한은 오히려 “무너뜨릴 것이다. 깡그리. 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인다.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드라마인 ‘미스터 백’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