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이수만과의 특별한 추억을 고백했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규현의 첫 솔로앨범 ‘광화문에서’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 진행된 가운데 규현은 공연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규현은 “7년 전에 이수만 선생님께서 회식 자리에서 나를 SM의 이광조로 만들어 주신다고 했다”면서 “그 때 이후로 내 별명이 조광조가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규현은 “음악적 완성도는 사실은 조금은 부족한 것 같다. 80%정도 만족한다. 원래는 안에 혼성 듀엣곡도, 빠른 곡도 넣고 정규를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광화문에서’라는 노래의 계절감 때문에 발매 시기들 조금 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음감회에서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규현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완벽히 조화를 이룬 타이틀 곡 ‘광화문에서’를 비롯해 이문세의 히트곡을 리메이크 한 ‘깊은 밤을 날
규현은 오는 14일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