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악역연기의 대명사 김뢰하, 김원해, 이채영, 이철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철민은 “악역 이미지를 벗고 예능하기 위해 늦둥이 낳았다”며 25개월 된 늦둥이 아들과 함께 출연하는 가족예능 출연에 대한 갈망을 밝혔다.
↑ 사진=라디오스타 캡쳐
첫째 딸과 가족예능 출연에 대해 “예전에 큰 딸과 함께 ‘붕어빵’에 간 적이 있는데 딸이 너무 모범생이라 예능과 거리가 멀었다”며 “뭐든 상관없다. 아들이 지금 한창 귀여울 때”라고 전하며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오 마이 베이비’ 등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이철민은 가족예능 출연을
향한 일념 하나로 가족 예능PD를 향해 영상편지를 작성하기까지 했다. 이철민은 “제가 결혼 13년 만에 아들을 낳았다. 지금 25개월 됐는데 상태가 괜찮다. 밤을 샐 수 있는 체력을 지녔다. 애가 더 크기 전에 연락 달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