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소설가 이외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외수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퇴원하기 위해 짐을 챙기고 있는 중입니다. 체중을 재 보니 6킬로그램 정도 감량에 성공했군요”라며 “마음도 몸도 가벼워졌습니다. 집도를 담당하시고 시종일관 친절하고 따뜻하게 보살펴 주신 춘천 성심병원 류병윤 박사님과 치료를 담당하신 교수님들, 그리고 중환자실과 일반 병실 간호사 선생님들, 병수발하느라고 고생하신 우리 식구들과 문하생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분에 넘치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신 트친님들과 페친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꼭 극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수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위암 투병 사실을 전했다. 또한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상태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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