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손창민이 김나운에게 거절당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는 홀로 있는 열무(백진희 분)의 엄마 김명숙(김나운 분)을 위로하는 정창기(손창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창기는 홀로 쭈그려서 허망하게 앉아있는 명숙에게 다가갔다. 그는 자신이 산 술을 명숙에게도 권하며 “자식들이 다 그래. 기껏 키워놓으면 알아서 큰 줄 알지”라며 열무와 한바탕한 명숙을 위로했다.
↑ 사진=오만과 편견 캡처 |
조심스럽게 말을 건네도 통하지 않자 그는 곧바로 속내를 드러냈다. 그가 명숙에게 다가 선 이유는 돈을 받아내 투자금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어딘가 어리버리해 보이는 명숙을 꾈 속셈을 지니고 있었던 것. 그는 “200만원을 1000만원으로 만들어줄게”라며 “우리끼리만 오케이?”하고 능청을 떨었다.
하지만 명숙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이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