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60년 경력의 이발의 달인 이장도 씨가 감자 전분을 미용 재료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도 씨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감자 전분을 고객 머리에 뿌려 커팅하는 신기술을 보여줬다.
이 씨는 이날 이발하러 온 남자 손님의 뒤통수에 갑자기 전분을 뿌려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그는 “대체 왜 전분을 뿌리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렇게 뿌려야 덜 잘린 머리카락을 구분할 수 있다”며 나름의 노하우를 설명했다. 이어 실제 손님 머리를 가리키며 “곱게 잘려 있죠? 이쪽을 보면 잘 안 다듬어진 곳이 보이죠?”라고 확인까지 시켜줘 보는 이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 사진=SBS 방송 캡처 |
한편 ‘생활의 달인’에는 바람쌀엿의 달인이 등장해 입에서 사르르 녹는 엿의 비결을 공개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