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비스트가 ‘굿럭’에 이어 ‘12시 30분’으로도 음악 프로그램을 싹쓸이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음을 증명했다.
지난 주 ‘12시 30분’으로 마지막 방송을 한 비스트는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MBC 음악프로그램 ‘음악중심’,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3사에서 모두 1위를 거뒀다. 특히 그들은 MC몽, 에픽하이 등 쟁쟁한 선배들 사이서 굳건한 인기를 뽐내 더욱 눈길을 모았다.
컴백 가수들은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가장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상큼함이 아닌 섹시미로 돌아온 헬로비너스의 ‘끈적끈적’, 유쾌한 음악 듀오 쌍두마차의 ‘흥이난다’, 가을과 딱 어울리는 어반자카파의 ‘미운 나’, ‘비정상회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타쿠야가 속해있는 크로스진의 ‘어려도 남자야’까지 풍성한 무대가 이어졌다.
↑ 사진=이주영 |
‘인기가요’에서는 MC 이유비의 마지막 방송 무대가 그려졌다. MC 광희는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그동안 함께 한 이유비가 인기가요를 졸업한다
이에 이유비는 “‘인기가요’ 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너무 감사했다. 광희 오빠, 백현, 수호가 너무 잘 챙겨주었고는데 너무 아쉽다. 앞으로도 ‘인기가요’와 케이팝 많이 사랑해주시고, ‘피노키오’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