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악플러에 직접 답문 보내… ‘강경 대응’ 할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20)가 자신에게 악플을 남긴 악플러를 언급했다.
9일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답을 전했다. 이는 지속적으로 수지에게 악의적인 메시지를 보내온 악플러에게 수지가 직접 답변을 보낸 것.
앞서 악플러는 수지에게 “재수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 “연예계에서 추방돼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 등의 메시지를 보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수지의 트위터에서 삭제됐다.
이에 JYP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악성 댓글에 대한 입장이 항상 똑같다”며 “회사 법무팀이 상황을 파악하고 나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악성 댓글 등에 관해서 무관용 강경 조치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지 악플러 이건 아니다” “수지 악플러 심보가 못됐어” “수지 악플로 마음 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