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여전한 폭발적 고음에 ‘속이 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가수 김현정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는 특별기획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라는 주제로 90년대 대표 디바 김현정이 출연했다.
이날 하하와 노홍철은 김현정을 섭외하기 위해 집을 방문, 이후 세 사람은 역량 평가를 위해 노래방을 찾았다.
김현정은 첫 곡으로 ‘그녀와의 이별’을 선곡,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한 번에 100점을 기록했다.
이후 자축 공연으로 ‘혼자한 사랑’ ‘멍’ 등 과거 자신의 히트곡을 불렀다. 함께 있던 하하와 노홍철은 녹슬지 않은 가창력에 감탄, 과거를 추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정뿐만 아니라 소찬휘, 쿨의 이재훈, 젝스키스의 장수원 김재덕, H.O.T 강타, SES 바다, 핑클 옥주현이 출연해 노래방 점수 95점 넘기에 도전했다.
이날 김현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정,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역시 이 만한 가수없지” “김현정, 90년대 가수들 나와서 좋았어” “김현정, 소찬휘와 대결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