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사흘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125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8일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이날 하루 전국 1310개 스크린에서 68만3362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125만6349명.
또 9일 오전 4시30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인터스텔라’는 예매점유율 82.6%를 나타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장기흥행 전망을 밝게 했다.
‘인터스텔라’는 개봉 전부터 현재까지 수차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를 평정하며 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온라인 SNS를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평이 줄을 잇고 있어 개봉 주 박스오피스에서 얼마만큼의 흥행파워를 과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를 배경으로,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희망을 찾아 우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 SF 작품이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출연했으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