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가연 "전기톱 살해 협박 받았다"…이에 음료수로 사과?
↑ '라디오스타 송가연'/사진=MBC |
송가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땀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격투기 선수 송가연,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우슈 국가대표 서희주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송가연은 최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과 관련해 "전기톱으로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말해 충격을 전했습니다.
앞서 송가연 측은 지난달 19일 송가연의 페이스북을 통해 살해 협박을 해 온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 네티즌은 약 한달 전부터 송가연의 SNS에 "아 송가연 죽이고 싶다. 진심으로 살인충동 느낀다. 조만간 기계톱 살 거다. 어떤 용도로 쓸지 모르겠는데 웬만하면 네 년에게 안 쓰도록 해주길 바란다"등의 인신공격성 비난글을 남겨왔습니다.
이에 송가연 측은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악플러는 곧바로 SNS에 사과의 뜻을 표명했고, 또 서두원짐(G
하지만 반성문에 진심이 없었고 비아냥만 적혀있어 송가연 측은 "법적으로 깔끔하게 해결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소식에 "라디오스타 송가연, 안타깝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깜짝 놀랬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전기톱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